SBS 뉴스

인하 기대 커진 기준금리…금통위의 선택은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현재 연 1.75%인 기준금리의 동결 또는 인하를 결정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는 11일 열립니다.

이번 회의는 부진한 경기회복세에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변수가 겹쳐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도 커진 가운데 열리는 것이어서 금통위원들이 어떤 선택을 할 지 주목됩니다.

한국은행은 앞서 지난해 8월과 10월, 올 3월 등 3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총 0.75%포인트나 내려 사상 최저 기준금리인 1.75% 시대를 열었습니다.

최근 우리 경제 상황은 산업생산이 4~5월 두 달 연속으로 감소세를 기록하고 수출은 올 들어 감소폭이 계속 커지는 등 경기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달 금통위 후 기자회견에서 경제여건이 좋진 않지만 기준금리 인하를 섣불리 하지 않겠다는 견해를 밝힌 바 있습니다.

반면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지난달 20일 올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5%에서 3.0%로 낮추면서 기준금리를 추가로 내리지 않으면 이마저도 달성하기 어렵다고 전망했습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도 "KDI와 생각이 비슷하다"면서 한은이 추가로 기준금리를 내려줬으면 하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한주한 기자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