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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한국인 메르스 환자 호전…접촉자 78명 추적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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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중국에서 격리 치료 중인 한국인 김 모 씨의 상태가 호전됐으며 상대적으로 안정되고 있다고 중국 위생당국이 밝혔습니다.

후이저우시 위생국 쉬안가오 국장은 입원 초기에 증상이 악화했지만 현재는 안정적인 모습이라면서 병원이 환자상황을 예의 관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쉬안가오 국장은 환자가 한식을 먹으면서 식욕이 살아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쉬안가오 국장은 "다만, 많은 한국인 네티즌들이 그를 욕하고 있어 정서적으로 불안해하고 있고 음식 섭취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광둥성 당국은 김 씨와 밀접하게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78명 모두에 대한 추적 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고 중국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당국은 추가로 접촉한 6명의 상태가 안정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앞서 격리된 72명이 이상 증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잠복기가 끝나는 오는 9일 격리 관찰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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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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