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내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한국 여행을 취소한 중화권 여행객이 4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TVBS 등 타이완 매체는 타이완 관광국 통계를 인용해 성수기인 6월부터 오는 9월까지 예약된 한국행 타이완 단체 관광객 가운데 2천여 명이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홍콩 여행객도 한국 대신 타이완과 일본 등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홍콩 여행객 285명이 서울 여행상품 예약을 취소했고, 홍콩 여행업협회는 최근 며칠 새 한국행 여행객이 30% 감소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중국인 관광객 2천여 명이 그제까지 예약 상품을 취소했으며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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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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