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그제 공개한 김정은 제1비서의 농장 시찰 사진을 두고 김 비서의 체중이 더욱 불어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사진은 김정은이 인민국 종자연구 농장을 방문해 수행원들과 함께 들판에 서 있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텔레그래프는 김정은이 2011년 권력 승계 이후 두드러지게 체중이 늘었다면서 그가 "살과의 전쟁을 포기한 것처럼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 전문가인 시게무라 도시미쓰 일본 와세다대 교수는 "김정은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고 알고 있다"며 "만약 그의 건강이 심각하게 나빠질 경우 체제 불안정성, 심지어 군부 쿠데타 가능성까지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텔레그래프는 김정은이 김정일과 마찬가지로 식습관과 관련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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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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