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북부 발크 주에서 무장괴한이 한 구호단체 숙소를 습격해 직원 9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2일) 새벽 2시 체코에 본부를 둔 구호단체 '피플 인 니드' 직원 숙소에 괴한이 들어와 구호요원, 운전사, 경비원 등 모두 9명을 총으로 쏴 살해했다고 밝혔다고 현지 인터넷 매체 카마프레스가 보도했습니다.
이번 공격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여러 언론은 탈레반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같은 날 서부 파라 주에서도 무장괴한이 유엔 세계식량계획 소속 차량을 공격했지만 경찰의 대응으로 6명이 사살됐다고 아프간 내무부는 밝혔습니다.
유엔 아프간지원단은 지난해에만 57명의 구호단체 직원이 살해된 데 이어 올들어서도 26명이 피살되고 17명이 다쳤으며 40명이 납치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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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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