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확산이 우려되면서 이번 여름 타이완의 한국 방문객 수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전문채널인 TVBS 등 타이완 매체는 타이완 관광국 통계를 인용해 성수기인 6월부터 오는 9월까지 예약된 한국행 타이완 단체 관광객 가운데 약 2천여 명이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여행사마다 월평균 300건에 이르는 한국 여행 문의도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고 전했습니다.
타이완 위생국 질병관리서는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나라 수도권 지역의 여행경보 수준을 2급 수준인 '경계'로 격상시켰습니다.
타이완은 주의, 경계, 경고, 입국 금지 등 4단계의 여행경보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타이완 당국은 자국민에게 서울과 경기도를 방문하게 되면 개인 위생을 강화하고 한국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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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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