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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주택공사장에서 녹슨 연막탄 10발 발견…군사용 백린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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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의 주택 공사 현장에서 6·25때 것으로 추정되는 백린 연막탄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어제 오전 10시 50분쯤 굴삭기 작업자가 땅을 파던 중 녹슨 연막탄 2발을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군 탐지반이 출동해 현장에서 8발을 추가로 발견해 수거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폭발 위험은 없는 상태라며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녹이 슬어 있어 한국전쟁 당시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현장 안전을 위해 오늘 오전부터 탐지작업을 실시해 연막탄이 버려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백린은 제1차 세계대전부터 사용한 무기로 사람의 피부에 달라붙어 연소가 끝날 때까지 파고드는 특성이 있어 국제 사회에서 사용 금지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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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경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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