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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의심환자 탔던 비행기 안 탄다" 탑승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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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항공이 메르스 의심환자가 탔던 여객기를 소독하고 다시 운항하려고 하자, 승객들이 강력하게 항의하면서

탑승을 거부했습니다. 결국, 여객기를 교체했고 출발은 4시간 반 지연됐습니다.

정윤식 기자입니다.

<기자>

출발이 지연된 항공기는 밤 8시 40분 인천을 출발해 방콕으로 가려던 제주항공 여객기입니다.

이 항공기는 어제(2일) 오후 3시 반쯤 인천을 출발해 중국 웨이하이 공항에 도착했는데, 중국인 탑승객 1명이 열이 38도가 넘으면서 메르스 의심자로 분류돼 격리됐습니다.

탑승객이 앉았던 좌석 등 7개 열을 비우고 승객 전원에게 마스크를 착용하는 과정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시간이 3시간 가까이 늦어졌습니다.

결국, 방콕행은 예정시간보다 4시간 반 지연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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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직원 : (원래 출발은) 20시 40분이고요. 지연되고 있는 건 맞습니다. 저도 지금 정확하게 지연 시간은 (파악이 어렵습니다.)]

승객들은 항공사 측이 연결편에 문제가 있어 지연된다고 했지만, 메르스 의심 환자가 탔다는 사실을 미리 알리지 않았다며 한때 탑승을 거부하며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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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그러진 차 안에서 구조대원들이 운전자를 꺼냅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서울 강남구 도곡역 사거리에서 승용차 1대가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 2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59살 성 모 씨 등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낸 차량 운전자가 현장에서 도주한 것으로 보고 운전자를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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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식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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