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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부-지자체 메르스 공동대응팀 구축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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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정부와 광역·기초 자치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대응팀 구성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도는 이날 오후 메르스 발생지역의 한 보건소에서 남경필 지사 주재로 관계자· 전문가 긴급 대책회의를 한 뒤 한층 강화된 메르스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도는 우선 도 당국과 정부 당국, 기초자치단체가 공조하는 공동대응팀 구성을 건의하기로 했다.

3개 기관 간 원활한 정보 공유가 이뤄지면 신속하게 현장대응을 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 250병상 이상의 격리병원을 사전에 확보해 밀접 접촉자 추가 발생 등에 대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격리병원 운영에 필요한 의료 인력과 예산을 확보하는 한편 의협과 간호사협회 등 민간의료단체와도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밖에 메르스 발생지역에서는 다중이 모일 수 있는 행사 개최를 자제하도록 해당 시·군에 권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남경필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체제 구축을 당부하면서 "도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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