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주가가 하루 만에 10% 이상 급락하며 시장에 충격을 줬습니다.
오늘(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10.36% 떨어진 13만 8천 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현대차 주가가 14만 원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2010년 8월 27일 이후 처음입니다.
10%대의 낙폭을 보인 것도 2011년 8월 19일 이후 처음입니다.
엔저 심화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판매량까지 부진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외국인과 기관이 팔아치운 게 급락세를 이끌었습니다.
오늘 외국인은 천 486억 원어치를, 기관이 802억 원어치의 현대차 주식을 팔아치웠습니다.
주가가 급락하며 현대차의 시가총액도 하루 만에 3조 5천억 원가량 증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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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