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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운정3지구, 하루 이자만 2억…'애물단지'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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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뉴스입니다. 파주 운정신도시 개발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운정3지구 가운데 있는 공원묘지 때문입니다.

송호금 기자입니다.

<기자>

네, 운정3지구는 지난해 11월 착공했지만, 묘지 문제 때문에 공사를 시작도 못 하고 있습니다.

금융비용만 하루 2억 원씩 쌓이고 있습니다.

화면 보시죠.

파주 운정3지구, 공사로 한창 바쁠 시기지만 개업휴업상태, 택지지구가 텅 비어 있습니다.

운정3지구 중심부에 있는 공원묘지 때문에 공사를 못 하고 있습니다.

몇 년째 묘지이전을 독촉하고 있지만, 아직도 6천600여 기, 절반이 훨씬 넘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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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비용이 하루 2억 원, 그렇다고 강제로 묘지를 파헤칠 수도 없어서 공사 차질이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김영상/LH 파주 사업본부 부장 : 전체 1만 83기가 있었는데 그중에 3분의 1 정도가 6년 4개월 정도의 기간이 걸려서 이장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개별 이장을 하면 앞으로 10년이 걸릴지 20년이 걸릴지….]

공사가 지연되면서 버스노선, 상업시설 등 기반시설도 설치도 늦어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운정 1, 2지구 주민들도 아파트 코앞 공원묘지가 불편합니다.

[문재호/파주시 교하로 : 바로 산책 코스 옆에 있어요. 그게 바로 보여요. 흉물스럽고, 저게 길이 개통되면 버스가 다닌다고 그러는데, 그것도 아직 미정이고….]

공원묘지 측은 한꺼번에 묘지를 옮길 수 있도록 대체 묘지를 추진해 왔지만, 파주시의 반대로 이 또한 벽에 부딪혔습니다.

[윤희기/파주시 노인복지팀장 : 파주시의 장기적인 발전을 저해하면서 새로운 대체 묘지를 조성해주는 것은 지역주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저희 공무원들도 납득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유족들이 개별적으로 이장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LH 공사는 묘지 문제가 올해를 넘길 경우에는 행정대집행을 신청해서 강제로 묘지를 파 옮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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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시간이나 요일에 따라서 교통신호를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맞춤형 교통신호등이 설치됩니다.

경기 경찰청 제2청은 동부간선도로 장암역 삼거리, 43번 국도 축성고개 등 상습정체 구역을 중심으로 맞춤형 신호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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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금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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