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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무기 수출 잇단 제동…인도 전투기 구매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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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무기 수출에 잇달아 제동이 걸리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러시아에 상륙함 수출이 중단된 데 이어 인도도 프랑스제 라팔 전투기 구매를 축소하겠다고 나섰습니다.

마노하르 파리카르 인도 국방장관은 인도 PTI통신과 인터뷰에서 "프랑스제 라팔 전투기가 너무 비싸서 36대만 사겠다"고 밝혔다고 프랑스 라디오 유럽1이 전했습니다.

파리카르 장관은 "프랑스에서 126대의 라팔 전투기를 사겠다는 전 정부의 계획은 경제적으로 실행 불가능하며 필요하지도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4월 프랑스를 방문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라팔 전투기 36대를 구매하기로 했고, 프랑스에 이미 공급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전투기 가격은 50억 유로, 우리 돈 약 6조 1천억 원가량 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그러나 이는 애초 인도와 프랑스가 협상해 온 규모에는 크게 못 미칩니다.

지난 2012년 차세대 전투기로 라팔을 선정한 인도는 모두 126대를 확보하기로 계획을 세우고 프랑스와 협상을 진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가격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고 인도가 전투기의 자국 내 조립 등을 요구하는 바람에 결국 구매 규모가 대폭 축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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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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