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천재 물리학자인 스티븐 호킹이 "나 같은 장애학생들이 내가 받은 것 같은 지원을 받지 못할까봐 걱정"이라며 영국의 연구예산 축소 방침을 비판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보도했습니다.
호킹은 영국 케임브리지대 곤빌앤드케이스 칼리지의 선임 연구원이 된 지 50년을 기념하는 만찬에서 그가 투병하는 동안 지지해준 대학 측에 고마움을 전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호킹은 "나와 같은 심각한 상황에 처한 젊고 의욕적인 학자가 고등교육기관에서 내가 받은 것과 같은 관용과 지지를 받을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호킹의 이 같은 발언은 영국 정부가 경제난을 이유로 연구지원 예산을 축소하려는 것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영국 정부는 특히 내년부터 5만 3천 명의 장애학생에 대한 지원을 축소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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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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