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의사들이 일상적으로 언어폭력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의사협회가 발표한 '중국의료상황 백서'를 보면 의료인들의 59.7%가 언어폭력을 겪었다고 밝혔다고 중국신문망은 보도했습니다.
신체적으로 상해를 입었다는 의료인도 13%에 달했습니다.
한 병원 관계자는 의료인들이 대한 언어폭력이 일상화되면서 인격권 침해, 명예훼손을 넘어 의료행위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지만 법률의 도움을 받아 자기보호를 하는 의료인은 극히 드물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사협회 명예회장 인다쿠이 "의사들에 대한 언어폭력은 보편적 현상"이라면서 중국에서 환자가 너무 많아 의사의 진료를 받기 어렵고, 치료비가 일반 서민들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비싼 상황 등 복잡한 문제가 근저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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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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