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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대내외 악재에 다시 2,100선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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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그리스 우려와 수출 부진 등 대내외 악재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오전 10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19.56포인트 내린 2,095.24를 나타냈습니다.

지수는 4.68포인트 내린 2,110.12로 개장하고서 낙폭을 점차 키워 한때 2,080선까지 밀리기도 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그리스가 채무불이행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국제 채권단과 그리스의 구제금융 분할금 지원 협상이 타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지난 주말 뉴욕증시도 그리스 문제에 대한 불안감으로 하락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수출 부진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이 됐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팔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1억원, 44억원어치 순매도했습니다.

개인만 421억원어치 순매수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도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에서 모두 순매도가 나타나 전체적으로는 548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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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0.98포인트 내린 710.41을 나타냈습니다.

지수는 2.70포인트 오른 714.09로 출발한 이후 한때 700선을 위협받기도 했으나 외국인이 '사자'에 나서면서 낙폭을 다소 좁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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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재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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