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 OPEC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5일 정계 각료회담에서 그간의 산유 쿼터를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걸프 산유국 고위 관계자가 예상했습니다.
익명의 고위 관계자는 지난 31일 OPEC 본부가 있는 빈에서 로이터 통신에 "두 가지 이유로 OPEC이 감산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 고위 관계자는 첫 번째 이유로 러시아를 비롯한 주요 OPEC 역외 산유국이 "어떤 형태의 감산에도 협력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시장이 견고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며 유가가 현 수준을 유지하거나 더 오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수요도 견고하며, 재고 역시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전체 석유 재고가 5년 평균선을 웃돌지만, 생산국 재고는 5년 평균치에 들어맞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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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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