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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대비 원화가치 1년간 12% 상승…韓 수출감소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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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가치 하락으로 한국의 수출 부담이 커진 가운데 일본의 추가 통화완화 등으로 인해 엔저가 한층 심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퍼지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 1년간 엔화대비 원화가치는 12% 급등했으며 한국의 수출 감소율은 갈수록 확대되는 양상입니다.

세계 36개 주요 금융기관 중 22곳은 일본 은행이 올해 안에 추가 통화완화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중 10곳은 추가 통화완화가 오는 7월까지, 12곳은 오는 10월까지 단행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4곳은 추가 통화완화 시기를 내년 중으로 전망했으며, 추가 통화완화 가능성이 없다고 답한 기관은 10곳에 그쳤습니다.

이처럼 추가 통화완화 전망이 다수인 것은 물가상승률이 애초 기대를 밑돌면서 일본은행이 최대 목표로 내세운 물가상승률 2% 달성이 쉽지 않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지난 4월 0.3%로 목표치 2%에 크게 못 미쳤습니다.

세계 40개 금융기관이 예상하는 일본의 올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전망치도 지난해 11월 집계 때에는 1.8%에 이르렀으나, 올 들어 매월 떨어져 현재는 0.8%까지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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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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