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가 불법 이민자의 유입을 막기 위해 태국과의 국경에 장벽을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내무부는 길이 700㎞에 이르는 태국과의 국경에서 100개 이상으로 추정되는 밀입국 경로를 일일이 감시할 수 없다며 장벽 설치 계획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완 주나이디 내무차관은 "국경지역의 검문과 통제가 강화돼야 한다"며 "장벽 설치는 이를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벽 설치 계획은 방글라데시 등의 난민들이 태국을 거쳐 말레이시아로 들어오는 등 국경 주변이 밀입국은 물론 각종 밀매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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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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