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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화상경마장 마권발매 개시…지역주민 항의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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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정화구역 부근에 도박장을 개장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던 서울 용산구 원효로 용산 화상경마장이 오늘(31일) 장외마권 발매를 시작했습니다.

마사회는 화상경마장 현관에 개장을 반대하는 주민 이름이 적힌 법원의 업무방해금지 가처분 결정 고시문을 붙여놓은 채 오전 9시부터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이에 대해 지역 주민과 용산 화상 경마도박장 추방대책위원회 등 시민단체 회원 50여 명은 아침 8시부터 건물 앞에서 항의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마사회의 강제 개장은 지역 주민을 무시하고 교육환경과 주거환경을 짓밟는 처사라고 비난했습니다.

지난해 6월 마사회가 화상경마장을 기습개장했을 때처럼 마사회와 주민 간에 충돌이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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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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