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박 중인 전남 목포∼홍도 간 쾌속 여객선이 3분의 2가량 침수됐습니다.
하지만, 출항을 앞둔 상태여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31일) 오전 5시 12분쯤 목포시 항동 여객선터미널 계류장에 정박한 목포선적 477톤 쾌속선 N호가 바닷물에 잠겼습니다.
신고를 받은 목포해경안전서는 경비함정을 동원해 방제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쾌속선은 현재 3분의 2가량 바닷물에 잠겼지만, 배에 탄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122구조대를 투입해 침수된 선박 선저 부분을 밧줄로 육상과 연결해 침몰을 방지하는 한편 연료탱크에 남아있는 기름 유출 방지를 위해 에어벤트와 각종 밸브를 막았습니다.
이 쾌속선은 오늘 오전 7시 50분 관광객을 태우고 홍도항으로 출항 예정이었습니다.
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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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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