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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오시아노 대중골프장 위탁 계약해지

한국관광공사 "선불카드 피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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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협력지사는 임대료를 3개월 이상 미납한 전남 해남 화원단지 내 오시아노 대중골프장 운영업체와의 위탁 계약을 31일 해지했다.

광주전남협력지사에 따르면 적정 임대료 책정 등 공기업 선진화(매각) 방침에 따라 클럽하우스를 신축하고 지난해 5월 더퍼블릭과 연 임대료 13억원에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지난해 6월 운영을 시작한 이 업체가 영업 악화 등으로 임대료 4억원을 내지 못해 계약을 해지했다.

이에 따라 협력지사는 적절한 임대료 책정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3개월 내에 새로운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협력지사는 지난 위탁사 선정 방식인 가격입찰방식을 보완한 제안공모를 통해 신규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 전까지 한국관광공사가 휴장 없이 정상 운영한다.

위탁업체가 발행한 선불카드는 계속 사용할 수 있다.

협력지사는 전 위탁사가 관광공사 승인 없이 임의 발행한 '오시아노 선불카드' 구매 고객 피해 방지를 위해 종전과 동일한 조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 위탁업체는 23억원어치의 선불카드를 발행했으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12억원이다.

협력지사 관계자는 "전 위탁사의 보증금 6억5천만원으로 미납 임대료를 청산하고 골프장 시설물 등을 보수할 계획이다"면서 "위탁사 경영정상화를 위해 국내 골프업체 투자 유치 추진 등 다양한 노력을 했다"고 강조했다.

오시아노는 전국 골프장 코스 평균 길이(3천458야드·9홀 기준)보다 코스가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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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하게 구성된 9개홀 가운데 대형 야자수를 배경으로 라운딩을 즐기는 1,4번홀, 티샷으로 절벽과 호수를 가로질러 온그린의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는 6번홀, 국내 퍼블릭 코스에서도 접하기 어려운 최장코스(거리 554m)인 8번 홀은 단연 압권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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