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새 무더위로 채소가격이 폭등했습니다.
전국적으로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는 한여름 날씨가 지속된 탓에 유통 기간이 짧은 채소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롯데마트는 더위가 기승을 부린 이번 주 열매채소인 고추·피망·파프리카, 잎채소인 깻잎·적상추의 가격이 지난주보다 크게 상승했다다고 밝혔습니다.
일반적으로 열매채소의 적정 생육 온도가 25도 가량인데 최근 며칠 동안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생육이 부진했기 때문입니다.
서울시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운영하는 가락시장의 도매가격을 보면 이번 주 홍고추 10킬로그램 가격은 7만4천653원으로 지난주보다 77.9%, 홍피망 가격은 67.5% 올랐습니다.
풋고추도 51.1% 올랐고 무는 39.2%, 양상추는 24.2%씩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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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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