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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터 FIFA 회장 연임에 '자정 요구' 목소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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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블라터 국제축구연맹 회장이 초유의 뇌물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5선에 성공하자 축구계 안팎에서는 변화와 자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 회장은 총회에서 알리 빈 알 후세인 요르단 왕자의 사퇴로 블라터 회장의 당선이 확정되자 "FIFA가 신뢰를 되찾으려면 변화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플라티니 회장은 알리 왕자를 지지해왔습니다.

알리 왕자 지지를 선언했던 수닐 굴라티 미국축구협회장도 "선거 결과에 실망했지만 FIFA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계속 압력을 넣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FIFA의 주요 후원사인 미국 코카콜라사도 성명을 통해 "FIFA는 잃어버린 신뢰를 되찾기 위한 기회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우리는 FIFA가 지금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 발 빠르고 투명한 태도로 단호하게 대처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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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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