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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섬암 환자, 과체중·비만으로 사망위험 1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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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체중이나 비만이 전립선암의 예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필라델피아 폭스 체이스 암센터의 영상종양실장 에릭 호위츠 박사는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전립선암 환자는 체중이 정상인 환자에 비해 방사선 치료의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체중이 지나친 전립선암 환자는 암세포가 전이되거나 사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박사는 지난 2001년부터 2010년 사이에 국소 전립선암 진단과 함께 방사선 치료를 받은 평균 나이 68세인 환자 1천442명을 평균 4년 동안 지켜봤습니다.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암세포 전이 가능성이 5%, 사망 위험이 15%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전립선암 이외의 다른 원인으로 사망할 가능성도 5% 높았습니다.

이들은 다른 환자들에 비해 방사선 치료 효과가 상대적으로 떨어졌습니다.

호위츠 박사는 과체중이나 비만 자체보다는 과체중이나 비만과 관련된 다른 부분이 치료 효과를 떨어뜨렸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런 환자들은 호르몬 치료를 병행하거나 보다 공격적인 치료를 시행하는 등 치료방법을 달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연구결과는 '암'(cancer) 최신호에 발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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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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