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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드군-보코하람 충돌…군인 4명, 반군 3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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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중북부 차드에서 차드군과 보코하람 간 전투가 벌어져 차드 병사 4명과 보코하람 반군 33명이 숨졌다고 AFP 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차드군 대변인 아젬 베르만도아 아구나 대령은 "지난 27일 보코하람이 차드 영토 내에 있는 차드 호수 내 섬 초아에 있는 우리 군을 공격해왔다"고 말했다.

아구나 대변인은 "군은 맹렬한 반격으로 반군을 격퇴하면서 33명을 사살하고 다수의 소형무기와 대전차 수류탄을 노획했다. 그러나 우리 병사도 4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후 차드 전투기가 차드 호수에 있는 보코하람 진지를 공습해 그들의 군수품과 연료, 식량 등을 파괴했다고 덧붙였다.

차드를 포함한 나이지리아와 인접한 국가들은 보코하람이 4개 국가가 접하는 차드 호수 주변 지역을 위협하기 시작한 뒤 나이지리아의 보코하람 진압을 돕기 위해 파병했다.

차드군 소식통은 보코하람과의 전투에 약 5천 명의 차드군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0일 브라힘 세이드 차드 육군참모총장은 "지난 2월 3일 이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차드 병사 71명이 사망하고 416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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