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미얀마의 민주화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에게 로힝야족을 돕기 위한 행동에 나서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다음 주 호주를 방문하는 달라이 라마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직도 수천 명이 바다 위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았고 슬픔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또, 수치 여사에게 이들을 위한 행동에 나서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2012년 이후 수치를 개인적으로 두 차례 만났고 이때 로힝야족 문제를 꺼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그녀는 몇 가지 어려운 문제가 있고 이 문제들이 단순하지 않고 매우 복잡하다고 설명했다"면서 그럼에도 수치 여사가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서 어떤 역할을 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총선을 앞둔 수치 여사는 로힝야족 문제가 국제적인 이슈로 부상했지만 현재까지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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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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