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불법으로 다이어트 약품을 처방받아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혐의로 중국인 여성 26살 왕 모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왕 씨는 지난해 3월부터 서울 강남 일대의 성형외과에서 불법으로 처방받은 의약품을 SNS를 통해 다른 중국인들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관계자는 병원 전산에도 처방전의 발급 내용을 입력해야 하지만 왕 씨에게 처방전을 발급해준 병원은 이런 과정을 생략하고 수기로만 약품을 처방해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관광비자로 입국한 왕 씨가 지난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했지만, 왕씨와 함께 범행에 가담한 25살 여성 유 모 씨는 아직 한국에 머무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왕씨에게 불법처방전을 발급한 병원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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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욱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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