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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축사에서 생활하던 400여 마리의 한우가 대관령 초원으로 외출을 나왔습니다.
강원 평창군 대관령에 있는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는 오늘(27일)부터 180여 일 동안 한우를 대관령 420ha 초지에 구역별로 놓아 기르는 순환방목을 시작했습니다.
축사를 나온 한우들은 경사가 진 초지를 힘차게 뛰어다니며 싱싱한 풀을 뜯었습니다.
주로 암소 위주로 이뤄지는 방목은 산지 풀밭을 이용해 인력과 생산비를 크게 아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우를 방목하면 생산비도 많이 낮출 수 있을 뿐 아니라 연한 풀을 먹음으로써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 등의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습니다.
대관령에 방목한 한우는 겨울이 시작하는 11월 다시 축사로 돌아갑니다.
(SBS 뉴미디어부/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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