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 정부군과 탈레반의 교전이 이어지면서 IS와 탈레반 사이에서도 전투가 벌어져 수십 명이 숨졌습니다.
아프간 서부 파라 주에서는 탈레반과 IS 추종세력이 사흘간 충돌해 탈레반 대원 10명과 IS 대원 15명 등 최소 25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탈레반 근거지인 아프간 남부 헬만드 주에서는 탈레반 무장세력이 경찰서를 공격해 경찰 19명과 군인 7명 등 26명이 숨졌습니다.
아프간 국방부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모두 13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2001년 9.11테러 이후 미군의 공격으로 정권에서 축출된 아프간 탈레반은 지난해 말 미군의 철수에도 불구하고 아프간군을 상대로 게릴라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특히 IS가 아프간에서 대원을 모집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어 이 지역의 혼란을 가중시킬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정연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