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빅토리아주에서 조만간 코알라 무리를 안락사시킬 것이라고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빅토리아 주 정부는 지난 2013년과 2014년 케이프 오트웨이에서 개체 수가 급증해 처치가 곤란하다는 이유로 코알라 약 700마리를 안락사시켰습니다.
주 정부는 케이프의 코알라 개체 수가 여전히 많다면서 병이 든 경우 안락사시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비평가들은 문제는 너무 많은 코알라가 아니라 너무 적은 나무에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데보라 타바트 호주코알라재단 대표는 코알라 서식지는 보호돼야 하며 개체 수를 강제로 줄이는 것은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주 정부가 나무를 더 심는 것을 고려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장기적 관점에서 문제를 보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혜미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