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극단적 빈곤층에 속해있는 어린이의 영양상태가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베이징신보에 따르면 중국여성연합회와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가 실시한 '중국 빈곤지역 0~6세 어린이 영양상태조사' 결과, 빈곤지역의 6세 어린이의 키가 도시지역 2세 어린이의 키와 비슷했고, 어머니가 도시에 일하러 나가면서 평균 4명 가운데 한 명만이 모유 수유가 가능했습니다.
빈곤지역 0~6세 어린이의 모유 수유율은 24.8%로 세계평균 38%, 중국 평균 27.6%에 비해 크게 못 미쳤습니다.
빈곤지역 어린이의 저체중이나 발육지연 현상은 2000년 이후 둔화하는 모습이었지만 여전히 도시 지역보다는 6~8배 높았습니다.
우리 몸에 필요한 원소인 아연이 부족해지면서 면역체계에 이상을 초래하는 아연결핍증 비율이 50% 이상이었고, 비타민A 결핍률은 도시지역 같은 연령대 어린이보다 6배나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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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안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