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 투자이민을 신청하는 부유한 중국인들이 크게 늘었다고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더 타임스는 지난해 영국에 투자이민 비자를 신청한 중국인이 1천583명으로 2013년의 507명에서 3배 이상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이들 중 비자를 승인받은 사람의 비율은 85%로 1년 전의 99%에서 조금 떨어졌습니다.
신문은 투자이민 비자를 신청할 수 있는 최소 투자금액이 100만 파운드, 우리돈 약 17억 원에서 200만 파운드로 높아지기 전에 신청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지난 해 11월 20년 만에 투자이민 한도를 200만 파운드로 올렸습니다.
또 투자이민 요건 강화뿐 아니라 중국의 경기 둔화도 투자이민 증가의 큰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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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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