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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물류센터 불…수상한 남성 CCTV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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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5일) 새벽 김포에 있는 제일모직 대형 물류센터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한 명이 숨졌는데, 현장에선 아직도 진화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현장에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소환욱 기자. (네, 김포 제일모직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진화 작업이 오랜 시간 계속되고 있는데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네, 진화 작업이 9시간째 계속되고 있는데, 아직까지 시커먼 연기가 계속해서 뿜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소방헬기가 계속해서 물을 뿌려대고 있지만, 진화가 쉽지 않습니다.

경기도 김포에 있는 제일모직 물류센터 건물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새벽 2시 20분쯤입니다.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는 최고 단계인 대응 3호를 발령하고, 김포 일대 소방인력 600여 명과 소방장비를 총동원했습니다.

하지만 건물 안의 불길이 거세고, 안에 있던 의류가 불에 타면서 연기가 많이 나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5층과 6층, 7층 3개 층이 거의 다 탔는데, 이곳에는 의류 1천600톤 정도가 보관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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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도 있었습니다.

경비원 34살 윤 모 씨가 6층 엘리베이터에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앵커>

내부 CCTV에 수상한 남자가 찍혔다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물류 창고 안을 비추고 있던 CCTV에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자 한 명이 부탄가스를 들고 돌아다니는 모습이 찍혔습니다.

건물 4층에서는 이 남자가 두고 간 것으로 보이는 부탄가스와 기름이 담긴 화분 받침대가 발견됐습니다.

이 남자가 불을 지르는 장면은 포착되지 않았지만,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 가능성을 함께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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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욱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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