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콜차입 규제로 뜨는 전자단기사채…발행액 역대 최대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증권사들이 단기자금, 콜 차입을 대체하려고 초단기물 전자단기사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지난달 전단채 발행 규모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단채란 만기 1년 미만의 단기자금을 종이와 같은 실물이 아닌 전자 방식으로 발행ㆍ유통하는 금융상품으로, 기업어음을 대체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2013년 1월 15일 도입됐습니다.

금융감독원과 자본시장연구원 등에 따르면 지난 4월에 발행된 전단채 규모는92조975억원으로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단채 발행이 본격적으로 이뤄진 2013년 5월의 76.7배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현재의 추세라면 조만간 100조원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단채는 도입 이후 꾸준히 발행이 늘다가2013년 12월 발표된 증권사의 콜차입 한도 축소 계획을 계기로 급증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계획은 2014년 4월부터 증권사가 분기별로 콜차입을 단계적으로 줄여 올해 3월부터 전면 중단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이 계획 발표 후 지난해 증권사의 7일 이내 초단기물을 중심으로 전단채 발행이 급증했습니다.

2013년 11월 12조3천억원이던 전단채 발행 규모는 2014년 3월 28조4천억원, 7월 43조9천억원, 12월 69조8천억원으로 불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호건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