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소비자물가가 석 달째 상승 흐름을 유지했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4월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한 달 전보다 0.1% 상승했다고 오늘(22일) 발표했습니다. 금융시장 전문가들 역시 0.1%가량의 상승폭을 예상했습니다.
가격 변동이 심한 에너지와 식품 부문을 제외한 근원CPI의 지난달 상승폭은 0.3%로 2013년 1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습니다.
지난 1월과 2월의 근원 CPI 상승률은 각각 0.2%였습니다. 작년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전체 CPI는 0.2%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4월은 국제유가가 낮아지기 전이었고 전년대비 19.4%의 하락률을 보인 에너지가격지수가 전체 CPI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는 있지만,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대부분 소비 회복이 뚜렷하다는 확신을 주기에는 아직 미흡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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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국방전문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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