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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日 수산물 13만t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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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일어난 이후에도 10만t이 넘는 일본산 수산물이 국내에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일어난 2011년 3월부터 지난달까지 약 4년간 수입된 일본산 어류는 모두 13만 973t, 4억 2천 8만 8천 달러어치에 달합니다.

다만 원전사고를 기점으로 수입 규모는 해마다 줄어, 2010년 8만 천 87t에서 지난해 2만 6천 657t으로 감소했습니다.

수입중량 기준으로 전체 수입 어류 가운데 일본산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0년 7.6%에서 지난해 2.3%로 떨어졌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이후 한국 정부는 방사능 오염 위험이 큰 후쿠시마 주변에서 생산하는 50개 수산물에 대해서만 수입을 금지했습니다.

그러다 2013년 여름 후쿠시마 원전에서 방사능 오염수가 대량 유출된 것이 확인되자 정부는 같은 해 9월 9일부터 수산물 수입 금지 대상 지역을 8개현으로 확대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최근 한국이 일본 8개 현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한 조치가 부당하다며 세계무역기구에 제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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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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