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꽁초를 버리거나 음식물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한눈을 판 것이 지난해 대형건물 화재를 부른 주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화재보험협회는 '2014 특수건물 화재조사분석' 자료에서 지난해 대형건물 화재 2천69건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814건으로 전체의 39.3%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2위는 전기에 의한 화재로 전체의 26.5%를 차지했고, 기계 과열 등 기계에 의한 화재가 14.6%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해 대형건물 화재로 인명 피해가 일어난 화재는 121건이었으며, 이로 인해 42명이 숨지고 332명이 다쳤습니다.
이중 연기나 유독가스를 흡입해 사망한 사람이 29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대형건물 화재로 발생한 피해금액은 662억원으로 재작년 312억원보다 112.3%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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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