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이완구 전 총리 "검찰, 무슨 근거로 기소했는지 답답"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검찰이 고 성완종 전 회장에게 3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것에 대해 무슨 근거로 기소가 됐는지 답답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총리는 오늘(22일) 오전 변호인을 통해 기자들에게 밝힌 입장자료에서 성 전 회장으로부터 어떤 불법 자금을 받은 사실이 없는데도 검찰의 기소 결정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총리는 갖가지 추측성 언론보도 때문에 마치 자신이 돈을 받은 것처럼 인식되기도 했지만 검찰 조사과정에서 어떤 얘기도 없었다며 어떤 근거로 기소되는지 매우 답답하다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일부 참고인들에 대해 회유를 시도했다는 의혹에 대해 이 전 총리는 검찰 조사과정에서 사실이 아니라는 점이 드러났다고 강조했습니다.

성 전 회장과의 관계에 대해 이 전 총리는 재작년 부여 청양지역 재보궐선거가 있기 전까지는 특별한 친분관계가 없었고 같은 당 소속 의원으로 자연스럽게 만나 의정활동을 했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 전 총리는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면서도 법정에서 자신의 결백이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총리는 재작년 4월 4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성완종 전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3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한석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