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교수협의회와 교수대표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대가 처한 혼란과 위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용구 현 총장이 사임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재단과 본부가 일방적으로 발표한 학부 학사구조 선진화 계획이 실질적으로 폐기된 만큼, 계획을 추진을 주도했던 이 총장이 갈등과 혼란에 책임을 지고 사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검찰 수사로 드러나고 있는 비리들은 비민주적 학사운영에서 비롯됐고, 이 총장이 이사장 개인의 전횡을 견제해야 하는 임무를 소홀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총장 직속 기관인 홍보팀과 미디어센터의 학내 여론조작, 재단 관련 각종 재정 문제에 대해서도 이 총장이 책임져야 한다며, 오는 26일까지 사퇴하지 않으면 총장 불신임투표에 들어가고 법적 책임을 묻는 조처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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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현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