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는 오늘 자국 해군과 해안경비대에 주변 바다에 표류중인 미얀마 출신 로힝야족과 방글라데시인 난민을 수색해 구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나집 총리는 페이스북에 "로힝야족 등이 더 이상 목숨을 잃지 않도록 수색 및 구조 노력을 다하라고 해군과 해안경비대에 지시했다"고 적었습니다.
말레이시아가 로힝야족과 방글라데시 난민에 대한 수색 및 구조를 하겠다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태국 외무장관은 어제 말레이시아에서 외무장관 회의를 열고 난민사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는 로힝야족과 방글라데시인들을 수용하되 1년 뒤 본국에 송환하는 방안에 합의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수색 및 구조 계획을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태국은 난민에게 인도적 지원은 하겠지만 수용하진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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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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