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올해 정부 출자기관에서 총 8천794억원의 배당수익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42.3% 늘어난 겁니다.
정부는 출자기관 36곳 중 손실이 발생한 11곳을 제외하고 총 25개 기관에서 배당을 받았습니다.
일반회계 출자기관 21곳에선 작년보다 1천799억원 많은 5천90억원을 받았습니다.
특별회계·기금 쪽 배당은 3천704억원으로, 작년보다 816억원 늘었습니다.
기재부는 "정부출자기관 실적이 나아져 배당여력이 작년보다 크게 호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출자기관의 당기순이익은 작년 3조9천억원에서 올해 5조3천억원으로 늘고, 평균배당성향은 21.28%에서 24.38%로 높아졌습니다.
배당을 실시한 기관은 작년 22곳에서 3곳이 늘었습니다.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석유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등 8개 기관은 당기순손실 발생을 이유로, 대한송유관공사 등 3개 기관은 이월결손보전을 이유로 배당에서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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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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