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한국인 최초의 시의원이 탄생했습니다.
LA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LA 제4지구 시의원 결선투표 결과 이민 1.5세대인 데이비드 류 후보가 1만 1천200여 표를 얻어 경쟁자인 캐롤린 램지 후보를 1천600여 표차로 제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LA 선거관리위원회가 집계한 비공식 개표 결과이지만 램지 후보는 류 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패배를 시인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류 후보의 당선은 165년 LA 한인 역사에서 처음으로 나온 쾌거입니다.
아시아인으로서는 1985∼1993년 13지구 시의원을 지낸 마이클 우 씨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류 당선인은 1980년대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온 이민 1.5세대로 명문대인 LA 캘리포니아대에 진학해 경제학을 전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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