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에서 로힝야족 난민 위기가 깊어지는 가운데 싱가포르는 이들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싱가포르 외무부 대변인은 로힝야 난민 사태에 대한 질문을 받고 "땅이 제한돼 있는 작은 국가로서 싱가포르는 민족과 출신지에 상관없이 정치적 망명이나 난민 지위를 신청하는 누구도 받아들일 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라고 말했다고 싱가포르 일간 더스트레이츠타임스 온라인판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이 같은 입장은 2009년 당국자가 밝힌 난민 정책에서 바뀌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발라지 사다시반 외무 담당 선임 장관은 의회 답변을 통해 제한된 토지와 자연 자원 때문에 정부는 수십 년 동안 난민 수용에 반대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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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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