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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무릎 꿇고 사죄…"시간 돌이킨다면 군대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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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기피 논란으로 입국금지된 가수 겸 배우 39살 유승준씨가 인터넷 방송을 통해 시간을 돌이킬 수 있다면 군대를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유씨는 어젯(19일)밤 10시 반쯤 아프리카 TV 생방송에서 무릎을 꿇은 채 흐느끼며, 병역기피 논란으로 국내에서 퇴출된 심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유씨는 방송에 현재 등장하게 된 배경에 대해 "작년까지는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다"며 "잘못은 제가 해놓고, 억울한 것 같은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런 모든 것이 저의 잘못이라는 것을 뒤늦게 깨우치고 이 자리에 나오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씨는 돈 때문에 심경고백에 나섰다는 소문을 강력하게 부정하며 "중국 진출 5년 만에 영화 14편을 찍고 60부 드라마에 출연했다"며 "돈 때문에 여기에 나온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유승준은 또 입국 금지 명단에 자신이 포함돼 있어 한국땅을 밟을 수 없다며 안타까움을 표현했습니다.

이어 해병대 홍보대사를 맡아 국민의 분노가 컸다는 진행자의 질문에는 "금연 홍보대사 외에는 홍보대사를 한 기억이 없다"고 부정했습니다.

지난해 7월에는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귀화해 군대에 가겠다는 뜻을 한국 측에 전달했지만 나이 제한으로 무산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승준의 인터뷰 생중계 방송은 촬영을 담당한 감독이 질문하면 유씨가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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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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