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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가담하려던 타지크 현직 경찰대장 터키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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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에 가담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타지키스탄의 현직 경찰대장이 터키에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언론은 오늘(19일) 터키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이런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터키 당국은 타지키스탄 내무부 소속 특수경찰대장 구르무로드 하리모프 대령이 위조 여권을 이용해 시리아로 넘어가려다 국경 인근에서 체포됐으며 현지 당국은 조만간 그를 타지키스탄으로 송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타지키스탄 당국은 이와 관련해 아직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하리모프는 올해 초부터 IS의 과격사상에 심취해 주변인들에게 이를 전파하고 거액의 돈을 제시하며 IS 가담을 회유하다 지난달 말 종적을 감췄습니다.

중앙아시아의 세속적 이슬람 국가인 타지키스탄에서는 최근 이슬람 과격주의가 빠르게 퍼지며 당국이 대책 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당국은 지금까지 약 300명의 자국민이 IS에 가담한 것으로 추산하며 이들이 귀국 후 국내에서 테러를 일으킬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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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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