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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으로 세계의 밝은 미래를'…세계교육포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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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분야 최대 국제회의인 2015 세계교육포럼이 오늘 오후 인천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막했습니다.

포럼은 모레까지 나흘간 진행됩니다.

유네스코가 주최하는 세계교육포럼은 지난 1990년 태국 좀티엔, 2000년 세네갈 다카르에 이어 15년 만에 인천에서 개최됐습니다.

개회식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김용 세계은행 총재 등 국제기구 대표와 150여 개국의 교육분야 장·차관 백여 명 등 1천5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반기문 사무총장의 축사와 세계은행, 유엔아동기금, 유엔여성기구 등 공동주최 기관 대표들의 연설이 이어졌습니다.

전 세계 어린이의 교육권 보장에 힘써온 지난해 노벨평화상 수상자 카일라쉬 사티아르티와 유네스코 기초 및 고등교육 특사인 셰이카 모자 카타르 국왕 모후의 특별연설도 마련됐습니다.

이들은 1990년 첫 세계교육포럼 이후 25년간 모든 학습자의 교육받을 권리를 위한 유네스코와 국제사회의 노력을 평가했습니다.

또 올해 포럼의 슬로건인 '교육을 통한 삶의 변화'의 실현을 위한 국제사회가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오는 2030년까지 15년 동안 세계 교육의 발전 목표와 실천 방안을 설정하는 행사입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4차례의 전체회의와 6개의 주제별 토론, 20개의 분과회의가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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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된 내용은 모레 폐회식에서 '인천선언'으로 발표되고 올해 9월 유엔이 발표할 '포스트(POST) 2015' 개발 의제에 반영됩니다.

지난 두 차례의 세계교육포럼이 주로 개발도상국의 교육환경 개선과 선진국의 교육 원조방안을 논의했다면, 이번에는 선진국과 개도국이 함께 고민할 의제들이 다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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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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