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 17개국 선주협회들의 모임인 아시아선주대표자회의 총회가 사흘간의 일정으로 어제(18일) 제주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 총회에는 한국선주협회 이윤재 회장을 비롯해 국내 선사 CEO 70여 명과 해외 선사 CEO 170여 명 등 2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총회에서는 '원 아시아'를 테마로 해운 관련 국제 이슈와 해운시장 전망을 공유하고 아시아 선주들의 공동 대응방안이 논의됐습니다.
특히 5개 분과위원회와 정기 총회 등을 거쳐 마련한 공동선언문이 발표됐습니다.
공동선언문에는 선박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감시·감독 시스템을 발전시키고 조정되는 파나마·수에즈 운하 통항료에 관한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또 최근 급증하는 난민과 이민자에 대한 논의는 물론 선박 재활용과 해사노동협약 등에 관한 협의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이번 총회를 주관한 선주협회 이윤재 회장은 "국내외 선주들의 국제협력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해운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우리 해운의 네임밸류 또한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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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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