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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혼부부 20쌍, 멕시코서 '길바닥에 나앉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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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유명 휴양지인 칸쿤에 신혼여행을 간 한국인 부부 20쌍이 호텔 숙박비를 떼이는 사기를 당했습니다.

주멕시코대사관 경찰영사는 이들이 칸쿤에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여행사에 신혼여행 상품을 예약했으나 여행사가 현지 호텔 숙박비를 내지 않고 돈만 챙겨 잠적했다고 전했습니다.

신혼부부들은 별도로 숙박비를 낸 뒤 한국의 가족 등을 통해 여행사를 고소하기로 했습니다.

멕시코 대사관 측은 여행사 직원의 인적 사항 등을 파악해 인터폴에 수배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칸쿤에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여행사가 7개 있지만 대부분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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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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