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 는 성명을 내고 독일인 출신 IS 대원이 이라크 북부 바이지 지역에서 이라크 정부군을 상대로 자살폭탄공격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IS는 성명에서 "우리의 형제 아부 모하메드 알-알마니가 바이지 서부의 이라크 정부군을 향해 1.5톤의 폭약을 실은 차량을 싣고 돌진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알-알마니가 알라 신의 뜻에 따라 이라크 군인들을 공격해 10여 명이 죽고 다쳤으며, 허머 차량 2대와 불도저 1대도 불에 탔다"고 덧붙였습니다.
IS는 독일인이라는 것 이외에 알-알마니의 구체적인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IS에 가담한 유럽인은 5천∼6천 명으로 추산되며 이 가운데 10여 명의 독일인 IS 대원이 전투 중 또는 자살폭탄 테러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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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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