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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닷새간 인도적 휴전기간 종료…공식발표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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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군과 예멘 반군이 합의한 인도적 구호를 위한 닷새간의 휴전이 17일 밤 끝났다.

사우디군은 12일 밤 11시(현지시간·한국시간 13일 오전 5시)부터 이날 밤 11시까지 예멘 시아파 반군에 대한 공습을 중단했다.

이번 휴전은 사우디 정부가 예멘 반군의 무력행사 중단을 조건으로 먼저 제안하고 반군이 이를 수용하면서 성사됐지만, 휴전 기간 아덴 등 남부 지역에서 반군과 친정부 민병대의 크고 작은 교전이 이어졌다.

휴전 시한 종료 이후 사우디군이 공습을 재개했다는 보도는 아직 없다 .

사우디군이나 반군 모두 휴전 종료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는 않았다.

주민들은 AP통신에 휴전 종료 뒤 사우디군으로 보이는 전투기를 수도 사나 등 일부 지역 상공에서 목격했다고 전했다.

휴전 마지막 날인 이날 오후 이스마일 오울드 세이크 아흐메드 예멘 파견 유엔특사는 "여전히 시간이 더 필요한 인도적 구호를 위해 휴전을 닷새 더 연장해달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또 이날 사우디 리야드에서 사흘간 일정으로 열린 예멘 각 정파 간 정치적 대화에도 반군 측이 불참을 선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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